Ocean Square

오션스퀘어의 획기적인 물류지원프로그램

유럽지역에 Fish Fillet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Rubian은 3000톤의 Fillet가공을 당사에 의뢰해 왔습니다. 기존에 생산하던 공장에서 원가를 낮추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또한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생산기지 중 중국을 주목했습니다.

중국에는 국제기준을 만족시키는 많은 수의 가공공장이 있고 당사의 지사가 이미 진출하여 전체 공정의 품질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에 위치한 생산기지들은 이러한 전반적인 경쟁 우위에도 불구하고 공장 가동률과 재무구조, 물류비용 등 많은 조건에 따라 공장 별 가공원가의 변동폭이 상당합니다.

당사는 물류가 편하고 시설과 가공경험을 모두 갖춘 조건의 가공공장을 비교 분석하였고, 철저한 검증과정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가공비와 우수한 생산 및 보관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택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생산원가를 절감하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성공 후 Rubian은 (주)오션스퀘어와 Processing of Brought-in Materials를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자사의 가동하여 더욱 높은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징어 생산 관리

2016년도와 2017년도는 급격한 연안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관련업종이 큰 피해를 입은 시기였으며 이는 대부분의 수산회사가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사태였습니다.

수입 또는 원양어획물로의 대안을 기대했으나 포클랜드 및 뉴질랜드 등 전 세계어장에서도 동반하여 오징어의 개체수가 줄어들었고, 반대로 수요는 폭증함에 따라 조업국가 대부분은 어자원의 고갈을 우려하여 원양어선들의 쿼터를 줄여 나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업을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는 설상가상으로 한국으로 들어오던 운반선이 침몰하여 국내 소비량의 30%에 해당하는 오징어제품이 유실되어 한 때 유통이 마비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급박한 사태들은 오션스퀘어도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이미 기존의 DB를 활용하여 일정량의 예비재고를 사전에 비축하였기에 파트너사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었으며 이미 수년전부터 연안오징어 및 원양산 오징어의 개체가 줄 것이라는 예측으로 대체품인 대왕오징어를 새롭게 개발하여 시장에 소개해 왔습니다. 대왕오징어는 다른 오징어와 달리 식감과 맛이 상이하여 대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왔으나 새로운 가공법과 조리법을 개발하였고 그 결과 최근 수년간의 오징어 공급부족상황에서 만족스러운 대체품으로 인정되어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